‘입춘대길(立春大吉)’ 만복을 기원 드려요
- 연수동 주민센터 서예교실, 입춘첩 나눠주며 재능기부 펼쳐 -
편집국 기자 2015-02-03 11:12:46
연수동 주민센터(동장 백인욱)가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2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입춘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立春)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봄을 송축(頌祝)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린 이날 행사는 연수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예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임계 전한숙 선생이 직접 화선지에 입춘첩을 써 나눠 주었으며, 수강생들도 함께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전한숙 선생은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지역 주민의 만복(萬福)을 기원하는 뜻에서 초대형 붓으로 신년휘호(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선보여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입춘첩을 받아든 한 주민은 “지난해 안 좋은 일이 많았는데, 뜻밖의 입춘대길을 받고 나니 올해는 행운이 깃든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백인욱 연수동장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한편, 지역주민 모든 가정에 좋은 일,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입춘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立春)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봄을 송축(頌祝)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린 이날 행사는 연수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예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임계 전한숙 선생이 직접 화선지에 입춘첩을 써 나눠 주었으며, 수강생들도 함께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전한숙 선생은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지역 주민의 만복(萬福)을 기원하는 뜻에서 초대형 붓으로 신년휘호(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선보여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입춘첩을 받아든 한 주민은 “지난해 안 좋은 일이 많았는데, 뜻밖의 입춘대길을 받고 나니 올해는 행운이 깃든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백인욱 연수동장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한편, 지역주민 모든 가정에 좋은 일,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