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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업중단 학생 맞춤형 지원사업 '동행카드' 운영 만 9~24세 학업중단 학생 교통비, 진로개발비 지원 김경자 2022-05-19 10:36:07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이 학교 밖에서도 배움을 이어가 학교로 복귀할 수 있게 맞춤형 지원사업 '동행카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며, 만 9~24세 학업중단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도내 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했거나 전 가족이 충북에 거주하는 학업중단 학생 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관리에 동의한 학생에게 교통카드와 진로개발비를 지원한다.


교통카드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1회 10만원씩 최대 5회까지 지원하며, 교육소외계층 학생은 5회 추가 지원한다.


진로개발비는 수강료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업중단 학생이 진로개발을 위해 한 달 동안 성실히 수강 후 서류를 제출하면 수강료를 1회 최대 10만원, 총 10회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서 구입비는 학습과 진로개발을 위한 도서를 구입한 후 서류를 제출하면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범모 충북교육청 학교자치과장은 "학업중단 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교 밖에서도 배움을 놓지 않고 다시 학교로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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