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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 - - 국비 1억 원 확보,,, 10개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 사업 추진 -
  • 기사등록 2021-03-15 0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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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사업계획서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충주시를 비롯 전국 14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 충주 비전 아래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교육을 통한 자립생활 및 사회통합 지원의 사업목표를 제시했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2018년부터 전국 평생학습도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을 직영 운영해 1,400여 명의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실적과 교육부장관상 수상, 장애 유형‧정도별 평생학습 추진 모형 개발 등 타 시군보다 선진화된 모습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을 선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 10개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에게 친구와 가족이 되어주는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사업을 비롯해 △경증 장애인 미디어&디지털 학교 △온‧오프라인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 △장애인 포용문화 해피투게더 △장애인 평생학습 위로(WE路) 치유 프로젝트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통합교육을 추진한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속해온 결실이 맺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라며, ‘장애인 평생학습으로 장애인을 포용하는 성숙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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