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4-H연합회(회장 장성호)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제천시 박달재수련원에서 자연사랑 농촌사랑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야영교육은 자라나는 학생4-H회원과 미래 농업의 선두자인 영농4-H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원 간 단합과 농심함양 및 건강하고 성숙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19일에는 입소식 및 안전교육, VR체험, 퀴즈맞추기, 레크레이션 등의 활동과 4-H이념을 가슴에 새기는 촛불의식을 진행했고, 둘째날에는 사륜바이크, 양궁서바이벌 등의 야외체험활동과 제천 약초생활건강에서 약초고추장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4-H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행동강령을 모토로 단체 학습·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협동심·극기력·적극성 등을 함양하는 한편, 민주시민으로서의 예절과 더불어 사는 사회인으로서의 심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는 “이번 야영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4-H이념과 농심을 함양하고, 더 나아가 충주의 밝은 미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농업을 책임질 미래의 역군들을 키워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