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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코로나19 극복 위한 10% 특별할인 - 기존 8%에서 10%로 상향, 4월부터 100억 원 소진 시까지 판매
  • 기사등록 2020-03-12 0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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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을 기존 8%에서 10%로 올려 특별할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2일 도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을 4월부터 10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미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3월부터 기존 6%에서 8%로 할인율을 올려 판매를 시작했으며, 8% 할인 첫날인 지난 2일에 1억 원가량이 팔리며 지역 경기 살리기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의 대출 규모를 당초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신규 대출자에 대한 이자 지원도 2%에서 3%로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조례를 개선 중이다.

시는 2월 말 기준으로 69건, 20억 원의 대출을 실행하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충주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소상공인이 대출 이자 지원을 받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내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사랑상품권가맹점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0% 결제수수료가 적용되어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결제 매출이 늘면 늘수록 가맹점의 영업비용은 줄어들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사랑상품권 환전장소 : 관내 42개 지정 금융기관
환전 한도 : 가맹점 별 월 1,000만 원 이내, 개인당 월 30만 원 이내
신청서류 : 환전신청서,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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