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ㆍ일 청소년, 충주에서 우정 쌓아 - - 4박5일간 일정 마무리, 상호 이해의 폭 넓혀 -
  • 기사등록 2016-08-09 12:10:24
기사수정

사요나라. 마따 아이마쇼우.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

8일 충주시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충주를 떠났다. (사진)

무사시노시 중·고생 12명은 2박 3일의 홈스테이를 통해 한·일간 생활문화를 직접 비교 체험하고 양국 간 이해의 폭을 넓히며 우정을 쌓았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헤어짐이 싫은 듯 환송식에서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아쉬움을 달랬다.

일본 청소년 연수단은 한국에 오기 전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곱 번째 교류행사에는 무라카미 모리마사 무사시노시 시장이 직접 충주를 방문해 충주시와 홈스테이 가족에 고마움을 표현했고, 학생들의 체험에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들은 택견전수관에서 지난 2011년 무술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체험했다.

‘이크! 에크!’ 기합과 함께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이 어설펐지만, 애써 따라하는 몸짓이 대견할 정도였다.

또한 손은 비록 떨렸지만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국궁 체험은 마냥 진지하기만 했다.

충주시는 이번 교류행사가 충주시와 무사시노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8-09 12:10: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文대통령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접근성 대폭 재고돼야
  •  기사 이미지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한쿡스', 재능기부
  •  기사 이미지 대전시민대학, 2022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