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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이 인문학과 만났다.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평생학습관은 22일 학습관 소회의실에서 첫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이 강사로 초빙돼 ‘동서양의 고전과 사상을 통한 현재 통찰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노자의 무위 철학과 공자의 유의 철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며, 노자와 공자의 순박하고 소박한 가르침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들의 가르침이 현대사회의 인간관과 교육관에 접목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내용이 짜임새 있고 깊이가 있어 평소 접하기 힘든 인문고전강좌를 이해하기 쉽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인문학 강좌가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치유인문학’, 9월에는 ‘옛이야기 ‘부도지’ 가볍게 읽기‘, 11월에는 ’현대의 대중을 이끄는 사상들‘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시평생학습관, 홍진옥 시의원 초청 첫 인문학 특강 진행 -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장 전명숙, 85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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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3 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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