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사)충주호숭조회(회장 김응수)는 지난 4일 실향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동산 조성 기념식과 함께 망향제를 진행했다.

만남의 동산은 지난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 실향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해 충주댐 정상 옛 물박물관 부지에 200㎡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서 충주댐 정상 옛 물박물관 자리를 부지를 제공하고 수몰민들의 후원을 더해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만남의 동산은 200㎡ 규모로 망향비와 함께 고향지도 모형물 등이 이곳에 자리했다.

앞으로 충주권관리단에서 조경공사를 하고 관리도 할 계획이다.

김응수 회장은 “만남의 동산이 고향을 잃은 슬픔에 그동안 마음 속 한 구석에 허전함을 지니고 살았던 수몰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망향제는 물에 잠겨있는 옛 조상들의 넋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서무팀장 신정순, 850-5130)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11-06 19:13: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文대통령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접근성 대폭 재고돼야
  •  기사 이미지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한쿡스', 재능기부
  •  기사 이미지 대전시민대학, 2022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