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이규홍)가 29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17주년 ’기념식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방의 제 21세기의 가장 큰 의미중 하나인 시민과 기업과 행정이 지구를 생각하고 지역의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충주시를 위한 시민 특강 및 토론회등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특강은 광주대학교 김병학 행정학 교수님이 강사로 초빙돼 ‘지속가능한 충주발전에 따른 지방정부와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교육 후에는 발표와 참여하신 시민들과 회원들이 '지속가능한 청정 충주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형식으로 분과별로 다양한 주제(주정차, 쓰레기, 광고물, 달래강 생태보존)로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 토론후에는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필요한 방안들을 발표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번협의회로 지속가능발전에 관련되 국내외동향에 대해 지방의 제 21세기 추진위원들과 지역사회 주요인사들이 고유함으로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와 소통, 지식과 정보교류의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대효과 있다고 협의회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