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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연생태학교 운영 - - 자연환경의 중요성 알리고 녹색생활실천 계기 마련 -
  • 기사등록 2018-05-03 1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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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자연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자연생태학교를 운영했다.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한 1기 자연생태학교에서는 나만의 소나무 식재, 내 이름표 달기, 호암지에 사는 곤충, 호암지에 얽힌 역사 이야기, 여름철 별자리 보기, 전래놀이 등 계절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시는 올해 2개 자연생태학교는 숲 해설사와 함께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8일 학생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봄 햇살을 받으며 단풍나무를 식재하고 각자의 이름표도 달며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이용해 2시간 과정으로 숲에 대한 인사 및 안전교육, 숲 놀이, 자연놀이, 생태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자연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수료생들은 그린리더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상정 환경정책과장은 “자연생태학교가 어린이들이 급변하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 등 환경에 대한 의식의 전환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그린리더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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