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빈 기자 ( dailynewsisa@naver.com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한정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유통 상생 대회`에 참석했다.
해당 대회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社가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정한 유통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 발족했다.
올해는 지난 2022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6개 온라인플랫폼 기업이 추가로 참여해 온라인 유통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IMF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우리가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상생 정신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이 중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정신은 우리 경제가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 힘 간사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대표 및 중소유통 기업인들을 대표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한국백화점협회 회장), 전항일 ㈜지마켓 대표(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