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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시는 기업도시와 산업용지 100% 분양을 달성한 첨단산업단지와 현재 79%의 분양률을 보이는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아우르는 10.8㎢ 규모의 서충주 신도시가 중부내륙권의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 확장, 충주제5산업단지, 충주북부산업단지, 인프라시티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투자환경 개선과 부족한 용지 확보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다양한 SOC(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의 추진과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은 충주가 가진 장점으로 작용했다.

이밖에도 기업 활동에 불합리한 규제 정비와 애로사항 처리를 위한 현장지원반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지원단 운영 및 팸투어 진행, 인․허가 등의 원스톱행정서비스 지원 등이 호평을 받았다.

‘근로자 기(氣) 살기기 캠페인’과 ‘찾아가는 기업친화 프로그램’, ‘기업사랑 서포터즈’ 운영 등 행정적 지원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시는 기업 맞춤 인력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미니 취업박람회 개최, 기업 체용대행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8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11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지대를 달성했다.

이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68개 업체를 유치해 투자금액 1조 8243억원, 고용인원 4935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5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량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몰려올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충주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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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7 1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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