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여행 떠나기 - - 충주시, “7일까지 시민이 함께 읽을 대표도서 추천 받아요!” -
  • 기사등록 2016-03-04 16:42:14
기사수정

충주시는 시민들이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대표도서를 선정하여 독서운동의 일환인 한 해동안 읽을 수 있는 독서여행을 추진한다.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최초로 시작된 독서운동은 다양한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된 지역주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을 이룬 성공적인 프로젝트이다.

시는시민들이 같이 읽음으로써 공감할 수 있는 대표도서를 선정하여 충주시 전체에 독서의 붐을 일으키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주민의 단합을 이뤄내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대표도서는 성인 도서 1권과 어린이 도서 1권으로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형태인 재미있는 도서로 구성된다.

전문가와 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들 중 10권을 후보 도서로 1차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선정 도서 중 시민들의 투표로 재선정된 6권의 도서 중 추진위원회 회의를 걸쳐 2권이 대표도서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까지 대표도서를 추천받는다.

대표도서 추천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담당자 이메일(imp1533@korea.kr) 또는 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대표도서 릴레이 독서와 독후활동, 토론회,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jdl.net)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기 도서관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개인적인 취미활동으로 치부되던 독서를 공동체적 활동으로 승화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표도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3-04 16:42: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文대통령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접근성 대폭 재고돼야
  •  기사 이미지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한쿡스', 재능기부
  •  기사 이미지 대전시민대학, 2022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