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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와유바유 팜핑장 인기 -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활기 -
  • 기사등록 2014-08-05 1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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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소원면 햇살아래농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기가 높다. (사진)

팜핑은 농장(farm)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자연에서 캠핑을 즐기면서 농장에서 농촌체험도 하고 농산물 직거래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에 신청, 국ㆍ시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와유바유협동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 거점형 팜핑장 3개소 설치사업을 지난 5월에 착수하고 1개소(대소원면 햇살아래농장)를 완료한 후 7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부터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해 온 햇살아래농장은 이번 와유바유 팜핑장 조성사업으로 카라반 3대, 글램핑 8동, 하우스형 텐트 5동, 캠핑 장비 일절을 구비하고 1박 2일 가족단위 체험객의 숙박문제를 해결하며, 농촌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 등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자매결연 기관단체인 삼성증권가족, 서울시공무원 연수원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증권 체험객은 “농장에서 수확한 상추, 깻잎, 옥수수 등과 함께 삼겹살도 구워먹고 농장에서 마련한 캠프화이어를 함께 즐기니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최상의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체험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충주 와유바유 캠핑장과 농촌체험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문가 컨설팅 연구용역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팜핑 및 농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으로 거점형 팜핑장을 추가 조성해 충주만의 새로운 농촌체험관광 모델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농촌체험 관광 및 와유바유 캠핑장 신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850-3222)이나 와유바유 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842-024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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