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 제1회 추경예산 2,462억 원 증액 편성 - 당초 예산 대비 18.9% 증액된 1조 5,496억 원 규모
  • 기사등록 2023-04-13 10:09:31
기사수정

충주시는 당초 예산 대비 2,462억 원이 증액된 1조 5,49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281억 원이 증액된 1조 3,201억 원, 특별회계 181억 원이 증액된 2,295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가 309억 원(12.6%)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 분야 240억 원(9.7%), 문화관광 분야 174억 원(7.1%), 농림축산 분야 126억 원(5.1%), 산업 분야 103억 원(4.2%), 일반공공행정 분야 86억 원(3.5%)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시는 추경을 통해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라는 4대 미래비전 구체화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최우선 반영해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설치 29억 원 △호암도서관 건립 35억 원 △서충주지역 문화시설 조성·운영 8억 원 △탄금호 중계 도로 경관조명 연장 8억 원 등을 투자해 지역의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구나 살고 싶은 생태·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50억 원 △전천후 론볼장 33억 원 △민물생태체험관 25억 원 △송강천 생태하천 복원 13억 원 △신규 파크골프장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는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102억 원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 9억 원 △상·하수도 정비 156억 원 △도로망 확충 및 개선 269억 원 등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신산업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충주산업단지 조성 40억 원 △ICT기반 혁신거점 조성 24억 원 △과채류 가공공장 건립 26억 원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19억 원 등도 반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4대 미래비전 가시화 및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품격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충주시 의회 제27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4-13 10:09: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文대통령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접근성 대폭 재고돼야
  •  기사 이미지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한쿡스', 재능기부
  •  기사 이미지 대전시민대학, 2022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