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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접근성 대폭 재고돼야 -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
  • 기사등록 2021-12-30 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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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열린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를 마친 뒤 표형민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단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29.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아직도 낮은 수준에 있는 장애인의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재고돼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열린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에서 "장애 학생들도 질 좋은 교육으로 자신을 개발하고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도움이 되는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024년 문을 열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는 국내 첫 국립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로서 제과·제빵 등 장애 학생이 많이 취업하고 있는 분야에 더해 스마트농업, 반려동물 관리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해 장애 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장애 학생들에게 직업은 자립의 토대이자 사회 속으로 나아가는 기반"이라며 "다양한 적성과 흥미, 꿈과 요구에 맞는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전국 곳곳에 더 많이 설립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도 장애학생들의 생애 주기별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직업교육 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시는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어야 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반기지 않는 분들이 적지않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보다 너른 마음으로 우리의 아이라고 여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가 장애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또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의 아이를 키우는 특수학교의 모범을 보여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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