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주시에 경로행사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했다.

충주시 지현동경로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강면식)는 11일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상) 광장에서 노인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내 노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공연, 색소폰 공연, 고구려예술원의 힘찬 북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라인댄스 공연 등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장수 노인 선물 증정, 내빈 합동 큰절,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노래 교실 및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 경로당별 어르신 노래자랑 등으로 노인들께 크나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시 용산동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신광하, 부녀회장 임유순)는 11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사랑과 경로효친을 전승하는 경로 효(孝) 잔치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솔어린이집 어린이의 재롱공연, 김자윤과 친구들의 밸리 댄스,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생활댄스,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노인들의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으며 행운의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과 행운이 넘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아울러,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의 마음돌봄·다육이심기 체험과 캘리스트평생학습동아리의 예쁜글씨쓰기 체험 등이 곁들여져 풍성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행사가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린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