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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 최초 유·도선 승객대피 체험훈련 실시 - - 운항중인 선박 승선객들이 구명조끼 착용 후 긴급 대피, 심폐소생술 체험 등 -
  • 기사등록 2014-10-24 09: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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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23일 오전 11시 전국 최초로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승선객을 대상으로 유·도선 승객대피 체험훈련과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장비 시연·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훈련은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방재청,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소방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충주나루에서 오전 11시 출항해 청풍나루로 운항중인 단양1호(464인승)가 출항 20분이 경과한 후 원인 모를 이유로 좌초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승객들은 신속히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갑판으로 대피하고 긴급 구조를 기다리는 일련의 상황을 연출하는 체험훈련을 가졌다.

이어 선내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과 선내 비치된 인명구조장비 등의 사용 요령을 교육하고 승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유·도선 안전사고 발생 시 승객들의 안전 행동요령을 집중 교육·참여하는 훈련으로 승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발생시 승선객과 유·도선 종사자들의 초기 대처요령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관계기관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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