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충주시노인전문병원(병원장 윤창노)에서는 지난 13일(목) 지역 봉사단체‘해오름’과 함께 병동 대면 이 ․ 미용 봉사를 실시하였다. 

 병원은 코로나 감염병 등급 하향에 발맞춰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사항이었던 개인위생 관리 욕구를 해소하고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다. 그 결과 이 ․ 미용 활동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욕구 해소 및 지속가능한 자원 확보라는 두 가지 상황을 동시에 해결하였다.

 당일 진행된 이 ․ 미용에 5명의 봉사자가 총 55명의 환자분들을 위해 노력해 주셨고 참여한 환자분 중 한분은 “전문가가 직접 머리를 잘라주니 병원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이미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봉사자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재개된 이 ․ 미용 봉사활동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9:30부터 진행되며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자를 최고로 섬기는 BEST 건강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진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노인분들의 집중적인 입원치료와 장기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충주시 유일한 치매안심병동을 운영 중에 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노인전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