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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일반고 학생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5년 일반고 학생 대상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으로 폴리텍대학, 산업정보학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전문대학 및 고용부 지원 직업전문학교 등을 통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그 동안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을 위해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참여학생을 ’12년 7천여 명에서 ’14년 1만여 명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하였으나, 훈련과정이 제조업 중심의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에 편중되어, 서비스 분야 등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 개설로 전문대학과 민간 훈련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의류 디자인,보건·간호, 방송제작 등 서비스 직종이 추가로 개설되어 학생들은 원하는 분야의 직업교육에 참여기회가 넓어지며, 직업교육 훈련비 전액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에 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졸 취업 동기부여 및 직업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기초 소양교육(멘토수업, 현장견학, 심리상담 등)을 교육훈련과정에 포함하고 취업률이나 훈련 만족도가 높은 우수 기관은 일반고 전문 직업교육 훈련기관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16년까지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모든 일반고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후,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우수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여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고졸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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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7 1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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