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야심찬 비상 프로젝트가 광화문 한복판에서 공개됐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은 11월 26일 여성가족부와 함께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자신감 회복과 도전의식 고취를 위한 강연회 ‘새일맘 비상(飛上)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일하는 엄마, 아빠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 2탄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11월 26일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에서 2시부터 ‘새일맘 비상하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 주부를 포함한 경력단절 여성 2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일·가정 양립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여성 고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이번 2탄 ‘새일맘 비상 飛上 토크콘서트’는 경력단절여성의 자신감 회복과 도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크 콘서트는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일과 육아 병행의 실제 경험담, 심리치유, 취업 면접 팁 등의 내용을 전달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켰다.

첫 번째 강연은‘심리학 초콜릿’,‘마흔의 심리학’ 등의 저자 정신과 전문의 김진세 박사가 ‘당신이 걷는 길에 희망이 있습니다’는 주제로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29일 동안 완주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 비움’을 진행했다.

두 번째 강연은 라온제나 스피치 ‘임유정’ 대표가 ‘엄마와 여자 사이’라는 주제로 멋진 직장여성이 되기 위한 성공적인 스피치 기법 등을 소개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 채움’을 강연했다.

이어 ‘토크타임’ 시간을 통해 주요 이슈인 ‘육아와 일 병행에 대한 어려움’, ‘오랜 경력단절로 인한 재취업의 두려움’등의 주제로 강연자들과 함께 개인적인 고민상담이나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각종 홍보영상과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오페라‘헨젤과 그레텔’등을 진행한 노을 샌드아트 아카데미 ‘최은영’ 대표가 ‘비상을 꿈꾸다’는 주제로 빛과 모래를 이용한 멋진 샌드아트 공연을 펼쳐 관중을 압도했다.

이 외에도 ‘나에게 넌, 너에게 난’을 부른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인 가수 ‘강인봉’씨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가페라 가수 ‘이한’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노래 공연 등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힘을 북돋아 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MBC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토크 MC로 나서 진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파인드잡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한화’, ‘KT’, ‘보령메디앙스’, ‘YBM 커리어캠퍼스’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파인드잡 최인녕 대표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력단절과 오랜 시간의 육아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린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감 상승과 재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여성가족부와 함께 앞으로도 일·가정양립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알바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