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내 전화번호부에서 기존 지번주소가 사라진다. (사진)
충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전화번호부와 지역 광고신문의 기존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해 사용토록 했다.
시에 따르면 오케이 114, 케이티에드 전화번호부 및 충주화제신문과 충주교차로 지역광고신문과 협의한 결과, 기존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케이 114와 케이티에드는 전화번호부 내 기존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해 사용함으로써 상거래 질서와 도로명주소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충주화제신문 및 충주교차로 지역광고신문에서 기존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대체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상거래 및 택배, 우편물 등 도로명주소의 전면 사용에 따른 혼란 예방과 조기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전화번호부의 주소록 및 부동산 중개업에도 도로명주소의 사용을 위해 주소전환을 위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