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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20억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는 1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선진화 안전시설 기반을 구축한다. 교통사고가 잦은 연수동 주민센터 앞과 용산교 부근에 차선도색, 신호등, 차선규제봉 설치 등 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림초교, 남한강초교, 목행초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방지턱, 휀스, 통합표지판 등을 정비한다.

또한 야간보행자의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을 위한 보행자 안전등과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기구를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등 교통선진화 개선사업이 교차로 40개소에 추진된다.

시는 노후 시설물의 고장 또는 교통시설이 파손될 경우 빠른 보수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정차금지구역 시설물과 CCTV단속시스템도 정비한다.

특히, 시내중심권은 고정식 CCTV 1대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3억원을 투입해 10개소의 유개형승강장을 신설 또는 교체정비하고, 폴대형 승강장도 40개 정도 신설 또는 교체한다.

시는 지난해 18억의 사업비를 들여 차선도색, 차선규제봉 설치, 보행자안전등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등 개선사업을 완료해 야간보행자 안전 및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시내버스 승강장 22개소를 유개형 승강장으로 교체했고, 폴대형 승강장 설치 및 정비 등 총 534개소의 버스승강장을 개선해 버스이용객들의 편의증진과 깨끗한 도시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

박부규 충주시 교통과장은 “올해는 교통약자와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안전 시설개선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 충주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교통신호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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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6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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