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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공모 선정 - - “서로 믿고 의지할 친구가 생겨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
  • 기사등록 2015-02-10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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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

홀로 남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증, 은둔과 자살 충동 등 심각한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에 충주시를 비롯해 전국 99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족이나 이웃과의 왕래가 거의 없고 사회관계가 단절된 취약한 독거노인을 특성별로 분류하여 그룹별로 심리치료, 건강관리, 여가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말 충주시의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의 15.7%인 33,312명이며, 이 중 독거노인은 4,724명으로 14%가 홀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독거노인이 친구가 되어 상호 돌봄 체계가 구축되면 삶에 대한 의욕이 높아지게 되고, 더불어 고독사 위험률 감소 등 사회적 문제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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