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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1회 수안보 온천제 개최 - -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
  • 기사등록 2015-04-16 1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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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온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1회 수안보 온천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사진)

‘53℃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풍성해진 주민화합 길놀이와 개막식, 축하공연, 수안보온천 전국걷기대회, 캠핑 오삼(53)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온천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막식 축사를 생략하는 등 공식행사의 간소화를 추구했으며, 수안보 온천수의 효능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족욕 체험장과 온천수로 삶은 계란 나눠주기 행사를 운영하는 등 직접 온천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봄철 충주 대표 나들이 명소인 수안보 석문천변 벚꽃길은 2014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팔도 벚꽃 나들이 명소’에 선정된 벚꽃 명소로 따스한 봄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봄날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이와 함께 주민화합 길놀이 행사 중에는 KBS 6시 내 고향 특집 생방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축제장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국 각지에 알림과 동시에 문화관광도시 충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온천제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하이스파 이용 요금을 충주시민 특별 할인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올해에도 수안보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어가며 하나하나 수안보 온천제를 준비했다”며, “전국 제일의 온천 수질과 아름다운 석문천 벚꽃이 어우러진 수안보를 방문하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온천수도 직접 체험해 보며 기억에 남을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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