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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 2015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 - - 국내 유일 유네스코 후원축제, 시민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증가 -
  • 기사등록 2015-08-24 15: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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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공식 후원축제인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2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성대한 막이 오른다.

충주시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사)세계무술연맹이 1년여의 준비를 거쳐 열리는 이번 무술축제는 전 세계 28개국 29개 무술단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무예행사와 시민․관광객 참여행사 등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소망등 달기 체험행사나 돌미로원 퀴즈대회 같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개막식에서는 소망등 터널부터 메인무대까지 길놀이 형태로 풍물패, 참가국기, 각국대표, 공연출연자들이 화합의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선수 및 시민들의 현장인터뷰를 통해 유쾌하고 활기찬 축하메시지 전달, 참가국 입장 퍼포먼스 및 스펙터클한 주제공연(영웅의 노래)을 연출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ㆍ폐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프로그램과 체험, 전시, 판매 프로그램 등을 알차게 관람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했으며, 가족과 연인, 무술인, 야간 방문객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재미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관람객들이 축제의 묘미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관람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재배치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는 국제무예연무대회과 택견한마당, 격투기대회(K-1), 세계택견대회와 같은 무술프로그램을 메인무대에 배치함으로써 무술축제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무술축제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무술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됐고, 무(武)한도전, 어린이 무예체험, 무예종합체험존 등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무예고수가 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충주 지역문화자원을 테마로 삼은 다양한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충주지역민의 장기자랑 이벤트인 충주으뜸문화자랑 행사가 진행되며, 어린이 창작극 ‘아리공주와 꼬꼬왕자’와 UNESCO 무형유산 택견의 인지도 제고 및 전통무예 활성화를 위한 택견한마당이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한인수 충주시 관광진흥팀장은 “올해 축제는 축제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자 격년제로 치르는 첫해 행사”라며 “확실한 문화와 결합된 무술콘텐츠를 부각시킴으로써 지역문화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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