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 정유진이 ‘제6회 성남시 사회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다운증후군 아동발달과 부모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Good day-playtime’은 2015년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운증후군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제10회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인 지난 3월 21일에 첫모임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되었다.
부모와 아동의 놀이를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였으며, 그룹 활동을 통해 다운증후군 아동의 발달을 촉진하고 장애 부모에게 동료그룹을 만들어 장애아동 부모의 심리적 지원을 목표로 하였다. 사업 종료 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과 장애인복지에 도움이 되고자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과 성남시 소재 대학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총 24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사업이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