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자연생태체험관 작은 동물원 취재 중인 KBS충주자연생태체험관 기획전시실 내에 작은 동물원이 상설 운영된다.

지난 5월에 개최된 곤충.파충류 기획전시 행사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체험관에서는 파충류와 설치류를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상설 코너를 마련했다.

주요 전시동물은 보아뱀, 카멜레온, 이구아나, 리버쿠터거북 등의 파충류와 함께 프레디독, 기니피그, 펫테일 저빌 등의 설치류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코끼리를 집어 삼킨‘어린왕자’동화 속 보아뱀 이야기를 비롯해 스토리델링 형식의 재미난 설명과 함께 도마뱀을 직접 손등에 올려놓고 먹이주기 등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신나는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 만지기 체험과 곤충퍼즐 조립, 에코백(친환경 가방) 만들기, 태양열을 이용해 구운 달걀 만들기 등 각종 창의체험도 마련돼 있어 유아와 청소년들이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자연생태체험관 홈페이지( www.cjecology.kr )를 참조하거나 전화(856-36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