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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이은우)가 우리나라 국가연구소 기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의 스타트업 현장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중국 스타트업의 메카 심천에서 진행되는 ‘UST 과학기술창업 이노베이터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중국 정부의 창업지원 인프라 체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기업가 정신 제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7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창업지원부서장, 8개 출연(연) 캠퍼스 UST 석·박사과정 학생 등 첨단 R&D 기반 기술혁신형 창업의 실현을 추진하는 총 23명의 핵심인재들로, 이들은 중국의 스타트업 열기, 생태계 구축 현황, 추구하는 핵심가치, 중국 정부의 강력한 창업지원 시스템 등을 파악하고 국내에 공유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기관(액셀러레이터)인 헥셀러레이터(Haxlr8r), 중국 최대의 하드웨어 창업플랫폼 기관인 잉단(IngDan), 창업 인큐베이터 카페인 3W Coffee, 정부 창업지원의 중심지 심천고신경제개발구를 비롯해 화웨이, DJI 등 글로벌 기술혁신 기업, 홍콩과기대(HKUST) 등을 방문한다. 또한 중국 정부의 주요 기술 정책과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홍보하는 중국하이테크페어(CHTF)에 참여해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 창조경제 정책과 더불어 스타트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중국의 기술혁신형 창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금번 중국 스타트업 동향 파악 및 유수 기업 시찰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UST 이은우 총장은“본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창업 트랜드를 파악하고, 미래를 위해 국제 스타트업 네트워크까지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ST 과학기술창업 이노베이터 양성연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전시가 후원한다. 금번 프로그램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UST 산학연협력팀(hskima@ust.ac.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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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8 0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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