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미국인 학생들과 함께 단기 수업 하는 여름 스쿨링 인기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4월 10일 ¯¯ 몇 해전부터 초등학생들의 여름 캠프가 국내에서 모집해서 출국하는 형태보다는 미국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름수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많이 변화하고 있다. 이는 국내 학생들의 영어수준이 날로 높아지는 부분을 반영한 것으로 보며, 단기간 미국 학교에 입학을 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하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학생의 유학 적응을 바라 볼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조기유학 전문 엘유학원 임준희 원장은 “인터넷 정보 능력이 발달되어 미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여름스쿨링에 자녀들을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과거에는 한국에서 학생들을 모집해서 스쿨링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막상 가보면 미국 학교의 일부 교실만을 빌려 한국인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수업을 했지만 지금은 미국인 학생들의 수업에 학생들을 직접 보내는 추세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전년도 7월 여름 스쿨링의 경우, 참여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이미 과거에 한 두 번 국내외 영어 캠프에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이 스쿨링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학생들이 보인 부분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타 캠프는 단기 집중 암기식 수업이 주를 이룬 반면에 샌디에고 스쿨링 캠프는 활발한 토론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직접 교류한 것이라고 답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링의 장소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는 연중 따뜻한 날씨로 조기유학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도시이다.
출처: 엘유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