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8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지명 탄생 1074주년 및 시승격 58주년『시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팜플릿)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4일 충주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개 부문 수상자에게 시민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등에 공헌한 유공자로 △문화・예술・언론부문 김인동 충청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이옥순 충주시 새마을부녀회장 등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승격 58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충주 발전에 대한 시민 바람을 들어보는 ‘충주시 승격 58주년, 시민 58명에게 듣는다’는 영상물이 함께 상영된다.
또한 식후행사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시립택견단이 참여하고, 가수 안치환과 박애리 등이 특별 출연하는 퓨전국악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시 권중호 시정팀장은 “올해는 차분하면서도 민선6기 충주시정의 힘찬 출발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