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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옛 남한강초, 충주시평생학습관으로 활용 - 충주시‧충북교육청,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 기사등록 2021-11-05 09:16:17
  • 기사수정 2021-11-05 09: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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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4일 국제무예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충주시

옛 남한강초등학교(충북 충주시 문화동)가 충주시평생학습관 교육시설로 탈바꿈된다.

4일 국제무예센터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옛 남한강초 본관을 충주시평생학습관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는 그동안 사용해오던 평생학습관의 부족한 학습공간과 주차 문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충북교육청과 폐교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거쳐 지자체와 교육청 함께하는 복합 학습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평생학습관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예산을 확보해 옛 남한강초의 27개 교실을 강의실, 동아리실, 회의실, 사무실 등 학습을 위한 기본 시설과 전시실, 학습체험실, 주민 휴게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운동장을 활용한 주차장은 인근주민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정기적인 프리마켓과 작품전시를 통해 학습동아리의 사후 활동 지원과 인근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먼저 지역을 위해 큰 결정을 해 주신 김병우 교육감님과 김응환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동시에 해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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