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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25일 호암예술관에서 ‘글자를 담은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제5회 충주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문해한마당은 문해 교육의 활성화와 비문해 학습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로 지난 2019년 개최 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해 OX 퀴즈, 삼행시 한마당, 시화 작품전,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습자 간 교류를 통해 화합의 기쁨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공연의 경우 충주중원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크로스오버 감성 콘서트 ‘선물’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로 지쳐있던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힐링의 장이 됐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비문해자 및 저학력 성인들의 교육을 위해 운영되는 지역 내 문해 교육기관들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관내에는 충주열린학교, 평생열린학교, 충주늘푸른학교, 충주한울학교, 충주문화학교 등 5개의 성인문해학교가 운영 중이며, 읍·면 소외지역 비문해 학습자들을 위해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 교실 ‘하하 호호’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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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6 08: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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