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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월까지 무료 수어교실 운영 - 일반인 대상 1년 과정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 계기 마련
  • 기사등록 2021-11-29 0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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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벽을 허물기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무료 수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회장 유병구)가 주관하는 수어교실은 수어로 청각·언어장애인과 소통을 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초급반·기초수어회화반·중급수어회화반·고급수어회화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강의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이다.

수어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장애인복지관의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852-8553)로 안내받으면 된다.

참가자 모집은 수시로 받고 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아인 복지서비스 향상에 보탬이 될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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